2008년 08월 15일
다크나이츠를 보고 왔습니다;;;;;;;;;
부제 : 다크나이트,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는 구원자.
오늘 아버지의 동호회인 난우회에서 영화 상영회를 한다길래 얼씨구나 하고 아버지를 쫄래쫄래 따라갔더랬습니다. 그렇게 하여 간것이 바로 영화를 보러가질 않더군요. 어쨋거나 난우회 거기가 대략 아저씨들 나이가 45세 이상이신 분들이 막내급인데다 대부분 정년퇴임이 10~9년 정도 남으신 분들이 대다수이신 고로 , 저도 가서 여러번 인사를 해야 했답니다. 그 대다수의 아저씨들은 제가 한번씩은 뵈었거나 어렸을때 같이 피서도 가셨던 분들이었거든요. 결국 양식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무슨 경양식당이었는데. 아무래도 레스토랑이라고 해줘야겠죠. 거기서 오리 가심살 훈제를 먹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레스토랑이다보니 좀 비싸더군요. 양도 대략 0.5인분 만한 거이 4만원 ㄷㄷㄷㄷㄷ. 역시 아저씨들 세계는 다른가 봅니다. ㄷㄷㄷㄷ
고기가 조금 간이 강하게 된 것을 제외하면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샐러드바가 참 좋았죠. 고기보다 과일종류가 다양해서 열심히 날라다 먹은듯;;;;;;;; 리치, 자몽, 파인애플, 수박, 자두, ... 대략 과일만 열가지;;;;;;;; 그리고 또띠야도 있길래 두 개;;;;;;;;;;;;;;;;; 점심을 일하다 굶은터라 조금 과하게 먹은 것도 있었어요. 그렇게 배를 채우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다지마와리’를 저는 ‘다크나이트’를 보러 영화관에서 갈라졌더랬습니다. ㄷㄷㄷ
이번에 본 다크나이츠는 배트맨의 입자에서 본 것이 아닌 조커의 입장에서 본 영화라고 들었는데 확실히 느낌이 그러하였어요. 여기서는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분)가 빛의 영웅이자 희망의 상징인 화이트 나이트로, 배트맨은 그 와 반대의 암흑에서 시민을 지키는 ‘다크 나이츠’로 불리게 됩니다. 하지만 하비는 나중에 가서 모든 것을 잃고 이중성의 보이게 되죠.
조커역을 맡으신 히스 레저분. 이분은 이 영화를 끝으로 죽었습니다. 그런데 조커의 행동방식이나 사상을 보자니 이 역할에 심취하면 확실히 그럴 거 같아 보이더군요. 조커 자체의 속성이 혼돈, 순수한 악. 이러한 것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고독함까지. 말입니다. 확실히 조커는 이런말을 했었죠. “나의 속성은 혼돈이지. 그리고 혼돈은 한 가지 좋은 점이 있어. 누구에게나 다 공평하다는 거지!” 라고 하죠. 또 “나는 계획 따위를 하지 않아. 계획은 너희 같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나는 그걸 역이용 할 뿐이야.” 라고 하비에게 말하죠. 또 조커는 배트맨에게(크리스찬 베일분) 이렇게 말합니다. 니가 있어 내가 완전해질수 있으면 너는 나와 끝까지 싸울 운명이라고.
겉으로 보기에는 조커가 매우 치밀해 보이지만 그것은 조커가 그들의 치밀한 계획을 역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하게 되는 것이죠. 그는 수수한 악에 가까운 인물이니까요. 그리고 순수한 선인 하비를 타락시킬 목적 대상으로 삼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결국 하비는 레이첼의 죽음과 함께 조커의 꼬임에 넘어가 타락해버리고 맙니다. 여기서 경찰에게 이렇게 말하죠. 나는 내무과에 있을 때 ‘투페이스 하비’라고 불렸었는데 이젠 그 말대로 정말 투페이스가 되어버렸다고. 그렇게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타락하기 전의 하비는 정말로 순수하게 ‘정의’를 상징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커가 배트맨이 자수하면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하여 고민 끝에 자신이 배트맨이라고 거짓말을 하게되죠. 그리고 그것을 알프레드(마이클 게인분)가 분노하여 따지는 레이첼(메기 질렌홀분)께 설명을 하죠. 그리고는 레이첼은 알프레드에게 때가되면 전해주라는 말과 함께 떠납니다.
네타를 더 이상 할 수는 없으니 이건 접고.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방식의 배트맨 슈츠가 나옵니다. 이건 뭐 완전히 풀갑옷..............입니다. 좀 더 아이언맨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또한 비긴즈에 등장했던 텀블러는 하비를 지키려다 고작 RPG를 뒷바퀴에 맞고 아작 나버립니다. 결국 시스템에 오류가 나버리고 텀블러의 OS는 앞쪽만을 이용해 배트맨을 긴급 탈출시킨 뒤 자폭해버립니다. 그 긴급 탈출 포트가 ‘배틀’ 포트‘인거죠. 참, 텀블러의 OS가 ’굿바이‘라고 하는게 참;;;;; 그렇더군요. 그 목소리가 어째 C&C의 EVA목소리와 비슷하다고 느꼈습;;;;;;;;;;;;;;;;;;;;;;;;;; 뭐 그렇다고 하고 전 이게 더 이상 이만큼의 배트맨은 안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이 들더군요 ㄷㄷ
저는 이 영화에서 조커의 연기가 정말 훌륭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파괴로서의 혼돈으로서의 모습을 한 악당을 정말 잘 표현해내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영화를 본 시간이 아깝지가 않더군요. 좀 더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려면 한번쯤은 다시 가서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by | 2008/08/15 01:49 | 잡담 및 근황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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